지구의날 @ 대구

지구의날 @ 대구

'1990년 지구의 날'행사는 'Earth Day 1990' 미국 본부가 중심이 되어 전세계 100개국, 500여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해추방운동연합', '대한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한국 천주교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한살림모임' 등 6개 단체가 공동주최했습니다.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라는 구호 아래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등 3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념식, 걷기대회, 선언문 낭독, 문화행사가 남산 전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이후 매년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4월 22일에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1991년 대구YMCA가 주도해 지구의날 행사가 처음 열렸습니다. 이후 매년 신천, 동인공원, 동성로 등에서 행사를 추진하다가 2000년부터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하고, 그곳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0여 개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기업, 기관이 참여하고, 연인원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환경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 다양한 민간단체와 행정기관 협력하는 대표적인 거버넌스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2008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로 꼽혀 2014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