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이란?

지구의 날 소개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해상 기름 유출 사고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지구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각성과 참여를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학교 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벗고 나서 '1970 지구의 날'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2,0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시민들은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했습니다.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 통행을 금지시키고, 6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환경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수천의 대학들이 환경파괴에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기름 유출, 공장 오염, 발전소, 처리되지 않은 하수, 독성물질 폐기, 살충제, 고속도로, 토지 손실, 야생동물 멸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이 인류 공동의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970년 지구의날은 공화당과 민주당, 부자와 가난한 자, 전형적인 도시인과 농부, 재계거물과 노동 지도자의 보기 드문 정치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해 말, 첫번째 지구의날은 미국 환경보호국 창설,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멸종위기종 관련 법 제정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게이로드 상원의원은 "그것은 도박이었다. 하지만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1990년에 환경지도자 그룹은 또다른 큰 캠페인을 조직하고 있던 데니스 헤이즈에게 지구의날 더 강화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이 때 지구의날은 전세계적으로 141개국, 2억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지구환경문제를 세계적 이슈로 만들었다. 당시 지구의날은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지구정상회담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구의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 192개국에서 약 22,00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10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행사가 바로 지구의날 행사입니다.

1970년 제1회 지구의날 행사(뉴욕)

1970년 제1회 지구의날 행사(뉴욕)